尹대통령 국정평가 2주연속 하락 34%, 부정평가 소폭 오른 58% 기록
김시몬 | 입력 : 2024/03/23 [10:07]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4%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58%다. 어느 쪽도 아님과 모름·응답 거절은 각각 2%와 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를 보면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 대비 4%포인트 오른 27%로 집계됐다. 이어 '결단력·추진력·뚝심'(10%), '외교'(9%), '서민 정책·복지'(3%) 등 순이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전주보다 6% 오른 2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소통 미흡'(9%), '독단적·일방적'(9%), '의대 정원 확대'(8%) 등이 꼽혔다.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서울(긍정 34%, 부정 58%) ▲인천·경기(38%, 54%) ▲대전·세종·충청(31%, 58%) ▲광주·전라(16%, 78%) ▲대구·경북(44%, 52%) ▲부산·울산·경남(36%, 55%) 모두 긍정 평가가 우세한 곳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4.3%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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