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1.7%p 오른 37.7% PK서 7.4%p 하락, 부정평가 59.8%

김시몬 | 기사입력 2023/10/10 [10:39]

윤대통령 지지율 1.7%p 오른 37.7% PK서 7.4%p 하락, 부정평가 59.8%

김시몬 | 입력 : 2023/10/10 [10:3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4~6일 전국 성인남녀 1508명 대상,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7%, 부정 평가는 59.8%를 기록했다.

전주 보다 긍정평가는 1.7%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렸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2.1%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포인트) 밖이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이 7.4%포인트 상승한 53.8%로 나타났다. 서울도 7%포인트가 상승하며 42.1%를 기록했다.

텃밭인 부산·울산·경남(포인트K)에서는 지지율이 7.4%포인트 떨어지며 37.9%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20대가 6.9%포인트 상승하며 32.4%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인 건 70세 이상으로 58.3%로 나왔다. 60대 지지율을 49%로 뒤를 이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 67.9%는 윤 대통령을 긍정 평가한 반면 진보층 87.8%는 윤 대통령을 부정 평가했다. 중도층의 경우 32.9%가 긍정 평가, 64.6%가 부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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