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2일 북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3개월만에 원산 동해상으로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1:29]

합참 "2일 북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3개월만에 원산 동해상으로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3/03 [11:29]

▲ [속보] 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3개월만에 원산서 2발 발사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1243분 문자메시지로 "북한 미상발사체 발사"라고 밝혔으며, , 미상 발사체 발사(1-추가) 제목의 이 메시지에서 합참은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하였음"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지난해 1128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1128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당시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발사된 2발이 고도 97로 약 380를 비행했다. 우리 군 당국은 지금까지 북한이 지난해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인지에 대해 "분석 중"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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