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24일 발사, 문재인 대통령 NSC긴급회의 주재

정치부 | 기사입력 2022/03/25 [10:14]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24일 발사, 문재인 대통령 NSC긴급회의 주재

정치부 | 입력 : 2022/03/25 [10:14]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였다.

참석자:국가안보실장,대통령비서실장,외교부 장관,통일부 장관,국방부 장관,국가정보원장,국무조정실장,원인철 합참의장,국가안보실1·2차장 등

대통령 주재로1550분부터1630분까지 개최된NSC긴급회의에서는원인철 합참의장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하였고,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대통령은북한의 이번 발사가김정은 국무위원장이국제사회에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것으로서,한반도와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유엔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조하면서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아울러 정부 교체기에 안보에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유관국및국제사회와 긴밀히협력하면서모든 대응 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하고,대통령 당선인 측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하였다.

한편,대통령은북한이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해결의길로조속히 복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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