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타칭 시민사회운동계 원로들도 참 많을 텐데 이 자리에는 왜 안 보입니까? 지금 한국의 기독교가 자정능력이 없어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정치개혁을 위해 낙선운동을 벌였던 시민단체들이…."
<시민의신문> 애독자라고 밝힌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의 이상철 정책자문위원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서 울분에 찬 목소리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공동대책위는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난 이형모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시민의신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조직한 것이다. 그러나 이상철 위원의 말대로 이날 공대위에는 문화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등 3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을 뿐이었다. 1997년 전국 70여 개 단체들이 참여하며 '시민단체 공동신문'으로 꾸려졌던 <시민의신문>의 위상을 봤을 때 의아한 점이었다. (더 읽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기사원문]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70110191935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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