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신문 제2차 임시 주주총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시민의신문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권농동 <시민의신문> 회의실에서 남영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이사 선임 건을 처리하기 위해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남 대표이사 내정자는 <시민의신문> 이사회와 이사회 의결로 구성한 사장추천위원회 공모절차를 거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그러나 자신의 지분 18%와 위임 주식을 포함해 40%의 지분을 확보한 이형모 전 대표는 남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선임의 건에 대한 상정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주총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면서 이날 오후 8시 현재 정회 상태로 극심한 파행을 겪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리인을 시민의신문 CEO로 내세우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성희롱 건으로 불거진 시민의신문 파행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묻고자 하는 주주들과 이 같은 주장에 반대하는 주주들, 이 전 대표와 노동조합 측 주주들 사이에 말싸움이 벌어지면서 논란으로 번져 주총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더 읽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http://www.ngotimes.net/news_read.aspx?ano=42010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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