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유명 온천으로 회원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이 온천 4층 여탕에서 근무하는 277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이 시간 온천을 다녀간 시민들의 보건소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전날 해운대온천센터에서 일하는 277번 확진자 A씨의 확진 사실을 알리고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증상이 발현된 18일과 22일을 제외하고 매일 8~9시간 온천에서 근무했다. 시는 A씨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접촉한 사람이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까지 해운대보건소는 해당 온천 방문자 600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 9시부터 나올 예정이다.
부산진구의 한 목욕탕 방문자가 확진된 뒤 해당 목욕탕 이용객과 2차 감염자 등 6명이 감염됐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목욕탕은 중위험시설로 분류됐다. 부산시는 목욕탕을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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