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팀이 출범한 지 이틀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5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박태석(55.사법연수원13기) 특별검사팀은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해 관련 자료와 서버 등 수사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특검이 출범한 지 이틀만의 행동개시다. 이번 디도스특검은 10번째로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격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26일 발족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검·경 수사 과정에서 은폐된 사항이 있는지 및 윗선과 자금출처에 대해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특검은 앞서 23일 검찰의 수사기록을 모두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디도스 공격 주범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은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 수행비서 출신 공모씨,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의전비서 출시 김모씨 등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시정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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