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 이스라엘수도 순항미사일 공격

안기한 | 기사입력 2024/05/04 [10:24]

이라크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 이스라엘수도 순항미사일 공격

안기한 | 입력 : 2024/05/04 [10:24]

                           지난달 13일 밤 이란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되는 미사일.

                               사진= EPA 연합뉴스

 

 

이슬라믹 레지스턴스 이라크내 친이란 무장단체가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미사일 공격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의 한 소식통은 텔아비브의 표적들을 겨냥해 이라크에서 순항 미사일들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온라인 성명을 내고 이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점령에 대한 저항을 계속 지원하고, 가자 지구의 우리 사람들을 지지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이 2일 알-아르캅 순항 미사일로 브엘셰바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강경 무장세력으로, 지난 1월 27일에도 요르단과 시리아 국경 인근의 미군기지 4곳을 드론으로 공격해 다수의 미군을 살상한 바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간 상호 공격이 중단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협상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라믹 레지스턴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이 단행되면서 중동 긴장은 다시 고조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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