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터넷기자상은 2006년 2월 15일 한국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별도의 대상작이 없었던 1회와는 달리 2회에서는 오마이뉴스의 노충국사건 특별취재팀이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기획보도(대상)=<오마이뉴스> 편집국 사회부 노충국사건 특별취재팀의‘故노충국씨 사건과 군의료체계 개혁’. △기획보도=<프레시안> 강양구 기자의‘황우석 파문 관련 보도’. △취재보도=<민중의소리> 홍콩WTO각료회의 특별취재팀의‘2005년 12월 홍콩 WTO각료회의 특별취재’. △사진보도=<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의‘2005년 11월 15일 여의도 농민대회에서 부상당한 고 전용철씨’. △동영상보도=<오마이뉴스> 방송팀 김호중 기자 ‘조폭, 사이비지.. 그게 기자인가?’. △특별상=정운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이 각각 수상했다. 임종일 심사위원장은“전체적으로 응모 편수는 1회 때와 비슷했다”며“그러나 응모와 추천된 보도의 수준이 훨씬 높아졌고, 부문마다 사회적 영향력이나 기여도가 높은 보도가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즐거운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제1회 한국인터넷기자상은 2005년 1월 28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기획보도=<시민의신문> 특별취재팀 스토리 사격장 심층보도. △사진보도=<프로메테우스> 양희석 기자‘표정관리 잘하세요’외 2편. △동영상=<미디어몹> 헤딩라인뉴스‘이라크 4차 추가파병 결정’외 1편 △특별상=<한국언론재단> 언론인연수팀이 각각 수상했다. 임종일 심사위원장은“처음 제정한 상일뿐만 아니라, 인터넷언론이‘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매체 영향력이 주류언론을 뛰어넘을 정도인데도 당혹스러울 만큼 응모작이 없었다”며 실망스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상의 권위는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1회 기자상이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고, 2회부터는 더 많은 작품이 응모되어 한국 인터넷언론의 최고의 상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당시 심사평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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