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교육, 국내첫 교사대상 연수

27개주와 77개 나라에서 실행중인 실천형 학습프로그램...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9/08/08 [10:00]

미국 시민권교육, 국내첫 교사대상 연수

27개주와 77개 나라에서 실행중인 실천형 학습프로그램...

인터넷저널 | 입력 : 2009/08/08 [10:00]
미국 27개 주와 77개 나라에서 실행하고 있는 실천형 학습 프로그램인 시민권 교육(Project Citizen) 교사연수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8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국 초중고 교사 24명을 상대로 호텔 아카데미하우스(서울 수유동)에서 실시한다. 미국 민주시민교육센터(Center for Civic Education)가 주최하고, 전미주의원연맹(National Conference of State Legislature)이 협력하며, 미국 교육청(United States Department of Eductation)이 후원한다.

학생이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익힐 수 있는 사회 참여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시티즌’교사연수 사업은, 이 사업을 위하여 미국 민주시민교육센터(Center for Civic Education, 이하 CCE)에서 파견한 2명의 교사가 진행하며, 절차적 민주주의 훈련을 통한 교사들의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고, ‘프로젝트 시티즌’ 전문교사를 양성하고,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증대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프로젝트 시티즌’을 이용한 사회 참여 발표 대회를 실시하여, 이중 우수 작품을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열리는 CCE 주최 ‘프로젝트 시티즌’ 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CCE는 2008년 민주시민교육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포괄적인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CCE의 1국1개 단체와의 MOU 원칙에 따라, 한국에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통한 CCE와의 공식 채널이 가능하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08년(모로코), 2009년(남아공) 시민교육 국제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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