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MB·박근혜 아바타5인 심판"

"민생 짓밟는 세력으로부터 민생 되살리는 세력으로 바꾸는..."

신대한 | 기사입력 2012/03/29 [21:11]

야권연대, "MB·박근혜 아바타5인 심판"

"민생 짓밟는 세력으로부터 민생 되살리는 세력으로 바꾸는..."

신대한 | 입력 : 2012/03/29 [21:11]
"민생을 짓밟은 세력으로부터 민생을 되살리는 세력으로의 바꾸는 선거입니다. 여러분 2012 년 411선거는 바꾸는 선거입니다. 바꿔주십시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국민여러분 투표해주십시오 투표하시면 이길수 있습니다. 투표하시면 결코 다시 실패의 길로 가지 않습니다."<이정희 민주통합당 대표>
▲ ytn 화면 자료    © 신대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공동유세를 통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 심판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양당은 특히 새누리당 후보 5명의 지역구를 심판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공략에 나서는 등 총력전에 들어갔다.

야권 연대 공동선대위를 구성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공식선거전 첫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공지영 작가와 배우 권해효 씨 등 단일 후보를 지원할 멘토단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당 대표는 이번 선거가 민생대란의 책임자인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야권 후보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한명숙 대표의 첫날 후보 지원 유세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 심판에 초점이 맞춰졌다. 첫 유세 지역은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대변인이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격전지다.

오후에는 강남을의 정동영 후보와 동대문을의 민병두 후보, 종로의 정세균 후보와 은평을의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까지 숨가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이들 다섯 곳의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최측근이라며 함께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영등포을 권영세, 강남을 김종훈, 동대문을 홍준표, 종로구 홍사덕, 은평을 이재오를 꼭 심판 받아야 할 새누리당 MB정권 박근혜 아바타 5인 방으로 규정했다"

 양당의 공동 유세단과 멘토단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집중 유세를 펼치며 야권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원내 교섭단체 의석인 20석 확보가 목표인 자유선진당도 대전에서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 대표가 함께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충청권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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