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15분 만에 3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고 반격에 나섰다.
먼저 전반 38분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한 골 만회한 토트넘의 추격 의지를 더욱 불태운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32분 손흥민은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받아 알리송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린 슈팅으로 스코어를 한 골 차로 좁혔다.
이 골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0호골을 달성하며 무려 7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토트넘에서도 해리 케인에 이어 손흥민이 2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1992년 출범한 프리미어리그에서 7시즌 연속 10골 이상 터트린 선수는 단 9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EPL 입성 두 번째 시즌이던 2016~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 매 시즌 EPL에서만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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