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E컬쳐 페스트빌 공모전 로고.     © 인터넷저널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9월 28일(월)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IT문화축제인 ‘2009 서울 e컬쳐 페스티벌’ 행사에 출품할 ▲디지털뮤직 ▲디지털디자인 ▲웹툰 ▲MMS 사진 등 4개 분야의 작품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e컬쳐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문학·스포츠·공연·전시·회화 등의 모든 문화 활동이 온라인 속에서 새로운 형태로 구현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2009 서울 e컬쳐 페스티벌은 대중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생산해내는 각 분야의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아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세계도시 CIO포럼’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서울 e컬쳐 페스티벌’의 4개 분야 공모전은 행사 홈페이지(http://eculture.seoul.go.kr) 및 모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디지털뮤직 부문의 주제는 자유이며, 3분 이상의 음악파일 형식으로 해당 콘텐츠와 작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심사와 본선 심사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1등에게는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디지털디자인 부문은 ‘Green & Clean e-culture’를 주제로 녹색성장 및 지식정보화를 위한 IT기술의 중요성이나, 깨끗한 인터넷 문화(악플금지, 불법다운로드 안하기, 인터넷 중독 예방)형성을 위한 공익 포스터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1등에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웹툰 및 MMS 사진 부분은 ‘Seoul & Seoulite’를 주제로 서울의 다양한 이미지와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4컷 만화, 일러스트, 포토툰 등을 디지털화하여 표현하거나, 촬영 영상을 모바일을 통해 전송(#5566)하여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웹툰 공모전 1등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MMS 사진 공모전은 매주 참가자 중 5명을 선발하여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시립대 이상범 총장은 “이번 서울 e컬쳐 페스티벌은 단순한 대학축제가 아닌, 문화도시 서울과 서울시립대가 함께 새로운 문화를 잉태하는 창조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가자 모두가 서울과 IT, 그리고 문화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 서울 e컬쳐 페스티벌’ 공모전 및 세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e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운영사무국(02-582-91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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