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4일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등록된 경기도민 1인당 10만 원씩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부흥책으로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효과를 얻기 위한 의미를 갖고 있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4월부터 거주하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인인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을 신청하는 즉시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난 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1326만 5천377명으로 총 1조 3천억여 원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경기지역화폐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히고 난 후 오후 12시께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경기지역화폐는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 받아 신청하면 된다. 공인인증서는 필요 없고 본인 핸드폰 인증 한 번으로 끝난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서비스이용약관에 전체 동의를 진행한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야 한다. 이어 아이디를 만드는데 아이디는 비밀번호 재발급시 이용되며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댓글
재난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