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北 발사체 2발 50㎞고도로 410㎞비행....즉각 중단 촉구”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45분쯤, 6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며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쏜 2발의 발사체는 50㎞ 높이로 410㎞ 가량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12일 만이며,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올해 3번째 발사다.

합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