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야외 썰매장 조성, 14~15일 ‘모두의 성탄시장’ 개최

배윤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2/14 [10:28]

문화비축기지 야외 썰매장 조성, 14~15일 ‘모두의 성탄시장’ 개최

배윤주 기자 | 입력 : 2019/12/14 [10:28]

 

서울 문화비축기지는 추운 겨울에도 야외체험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구르는 썰매장’과 ‘생태놀이터’를 야외마당에 조성하고, 12월 14일(토)~15(일) 썰매 만들기와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대회는 버려진 나무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썰매 제작 워크숍’에서 만든 썰매로 승부를 겨루게 되는 ‘썰매대회’이다.


썰매대회 참가자는 12월 14일과 15일에 ‘썰매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자신의 개성이 담긴 썰매를 만들고 15일 정오부터 진행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 구르는 썰매장 (C) 서울시 제공

 

▲ 구르는 썰매장 (C) 서울시 제공


‘썰매제작 워크숍’과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대회 참가신청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10,000원이다.

 

단식(개인전) 50팀, 복식(2인) 50팀의 참가자는 반드시 ‘썰매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자신의 썰매를 만들어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썰매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제공하지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품을 가져와 활용할 수 있다.

 

12월 14일~15일 양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모두의 성탄시장’이 개최되어 겨울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15일 17시부터는 겨울밤을 아름답게 밝힐 ‘모두의 크리스마스 점등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매월 2회씩 개최되었던 ‘모두의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다양한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 체험부스를 마련한 ‘모두의 성탄시장’을 끝으로 종료한다.

▲ 모두의 성탄시장 (C) 서울시 제공

 

▲ 모두의 성탄시장 (C) 서울시 제공

 

▲ 모두의 성탄시장 (C) 서울시 제공


썰매대회와 모두의 시장이 끝나는 15일 오후 5시에는 겨울밤을 밝힐 ‘모두의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진행된다. T6탱크를 중심으로 공원 전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경관조명은 신나는 공연과 함께 불을 밝히고 2020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https://culturetank.blog.me)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휴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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