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치봄영화제 17~19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무료상영

송세인 기자 | 기사입력 2019/10/18 [10:33]

부산가치봄영화제 17~19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무료상영

송세인 기자 | 입력 : 2019/10/18 [10:33]

▲ 제6회 부산가치봄영화제 홍보 포스터 (C) 송세인 기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오는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제6회 부산가치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과 배리어프리영상포럼이 공동주최로 마련한 ‘부산가치봄영화제’는 지난 2013년 창립기념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영화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영화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과 시·청각장애인의 선호도를 고려한 국내·외 우수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가치봄 영화’는 시·청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해설을 동시에 제공한다.


장애를 넘어 누구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관람 방법은 오픈형과 폐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시청각 정보가 관객 모두에게 공개되는 ‘오픈형’과 특수 장비를 장착한 사람만 자막을 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폐쇄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작품에 따라 오픈형과 폐쇄형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제6회 부산가치봄영화제’는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1인 2매/온라인 예매 20%, 당일 현장발권 80%).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원본 기사 보기:국제언론인클럽(GJ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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