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이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19일, 유아·놀이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확정·발표했다.
①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며,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 속에서 자율·창의성을 신장하고,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② 국가수준 교육과정으로서 구성 체계 확립 누리과정의 성격을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명시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반영한 인간상과 목표를 밝혀 교육과정으로서 구성 체계를 확립했다. < 누리과정의 목표 >
④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지원 교사의 과다한 일일교육계획 작성을 경감하고, 주제와 유아놀이를 일치시켜야 하는 부담감 등을 완화해 교사의 자신감 회복을 도우며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조하여 누리과정 실행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은 2020년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에 공통 적용되며, 현장 안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해설서 및 현장지원자료를 보급하고, 누리과정 지원 누리집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교육과정 실행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원격 연수(15시간)와 참여 중심 교사연수(8시간)를 실시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다각도로 강화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에게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홍보자료와 부모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학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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