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88% 상승했으며, 2018년 1분기(0.99%) 대비 0.11%p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8년 9.13 대책 이후 시장 안정세가 지속되며 전년도 3분기 이후 상승폭 둔화 추세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1.02→0.99) 및 지방(0.93→0.69) 모두 상승폭 둔화됐으며,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전국 평균(0.88)에 비해 소폭 높게 상승했다. 지방은광주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 대구,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부동산 경기 둔화 및 거래 심리 위축 등으로 매매(△24.5%, -114,842필지), 분양권(△29.3%, -85,108필지) 감소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매매 -63.2% 분양권 -28.4% 줄었다.부산은 매매 -30.2% 분양권 -35.2%, 경기는 매매 -23.9% 분양권 -25.2%, 세종은 매매 -12.1% 분양권 -83.1% 감소했다.
시도별로는전년 동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유일하게 대구(20.5)만 증가했고, 세종(-55.5), 서울(-48.6), 광주(-38.5), 부산(-31.4) 등은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구(13.0), 세종(2.8), 경기(0.5)는 증가했고, 울산(-28.8), 제주(-21.8), 경남(-19.4)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 시장안정, 거래심리위축 등으로 지가변동률 상승폭 둔화 및 토지 거래량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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