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4월 5일 청명과 4월 6일 한식을 앞두고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근무기간 : 2019. 4. 4.(목) ~ 4. 7.(일) / 219개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52,247명, 차량 9,494대 청명과 한식 성묘가 있는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임야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16년~’18년) 청명과 한식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134.6건으로 같은 기간 4월 전체 화재 1일 평균 126.5건보다 약 6.4%가 더 많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담뱃불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9.7%를 차지한다.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를 하고 모든 직원은 비상응소체계도 갖춘다. 산불 발생 때는 소방헬기와 소방차 등 동원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초기에 집중 투입하여 민가와 시설물을 보호한다. 산림관서 등 유관기관과는 현장 정보 공유 체계가 강화된다. ※ 지휘선상 :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1시간 이내에 정위치 근무 또는 현장지휘가 가능한 장소에 위치하여 근무하는 것을 말함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 홍영근 과장은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고, 청명과 한식 기간은 성묘나 산행 때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청명 한식 산불 조심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