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 9%로 상승, 공무원 남성비율 60%

허승혜 | 기사입력 2019/02/21 [10:42]

한국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 9%로 상승, 공무원 남성비율 60%

허승혜 | 입력 : 2019/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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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9.0%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1.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공기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천개로 전년보다 4만6천개 늘어났다.

 

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이 고용하는 비율은 전년보다 0.08%포인트 높은 9.0%로 상승했지만, OECD 회원국 중 일본(7.9%)을 제외하면 꼴찌 수준이다.

 

우리나라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근속기간은 15.2년으로 민간부문 임금 근로 일자리(4.0년)의 4배에 가까웠다.

 

한편, 공무원의 남성 비율은 60.2%였고, 비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64.7%였고 정부기관 전체로 보면 남성이 차지한 일자리는 52.4%, 여성이 차지한 일자리는 4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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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비공무원 일자리 모두 40대가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은 40대, 30대, 50대, 29세 이하, 60세 이상 순이었다. 비공무원은 40대, 50대, 30대, 60세 이상, 29세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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