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마지막으로 앵커 자리에서 떠났다. 지난 2006년 3월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온 박혜진 아나운서는 신경민 전 앵커와 호흡을 맞춰오다 이번에 동시에 뉴스데스크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 셈이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이날 클로징멘트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3년여 시간 속에는 역사가 있었고 또 삶이 있었습니다"며 "저희에게는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 또 심장이 되고 싶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고 술회했다. 박 아나운서는 또 "지금 많이 어렵지만 추위와 어둠을 뚫고 꽃이 피듯이 또 여러분 마음속에도 곧 봄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대성 기자> 시정뉴스(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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