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LINC+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남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뉴딜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포럼도 개최한다.

▲ 지난 17년 도시재생 포럼 장면. 광주남구 제공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7층 상황실에서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업무 협약식과 도시재생 포럼이 연달아 진행된다.

먼저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와 함께 백운광장 뉴딜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LINC+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LINC+ 사업단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의 무너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불이 꺼진 이 지역에 사람들이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이 목적이 성공적으로 달성되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