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세 번, 30분씩만 걸어도 요통 발생이 21%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성인 만 7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30분씩, 주 3일 걷는 사람은 거의 걷지 않는 사람보다 요통 발생 위험이 21% 감소했다.
일주일에 사나흘 걸으면 요통 발생 위험은 22%, 5일 이상 걸으면 24% 줄었다.
허리를 펴고 서서 걸을 땐 양반다리를 하거나 의자에 앉았을 때보다 허리가 받는 무게가 훨씬 줄어다.
다리와 엉덩이 근육뿐만 아니라 여기에 연결된 허리 근육도 자극을 받는다.
특히 빠르게 걷기가 요통에 좋은데 몸이 앞으로 쏠리는 걸 막기 위해 허리가 더 펴지면서 척추 주변 근력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온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요통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에 걷기를 생활화하는 게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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