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구조․구급 등 재난현장활동은 물론 교육․훈련, 행사 등 모든 소방업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안전점검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수립․시행한다.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 대민지원 출동건수가 매년 대폭으로 증가(2015년 119,125건 / 2016년 133,442건 / 2017년 141,073건)하여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모든 소방업무수행 시 현장안전점검관을 지정․운영하여 업무수행과정 중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관측․차단하여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총괄하게 된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전 소방관서에 현장지휘단을 신설(2018.7.1.)하여 현장활동 안전업무를 총괄하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을 배치하였고 화재, 구조․구급, 교육․훈련 등 소방활동 안전관리를 위한 기반조성을 완료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쉼없는 안전교육‧훈련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환경조성, 철저한 사고수습 및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시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