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하는 한국 기자들을 위해 현지에 프레스센터를 설치한다.

장소는 싱가포르 시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 4층 페어몬트 볼룸에 500석 규모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9시에 문을 열며 13일까지 운영되며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현지에서 취재하는 한국 기자들은 소정의 등록절차를 거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언론재단은 11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와 평화회담(Peace Talks and Korean Peninsula)’ 주제 토론회도 연다.

우리 정부는 남관표 2차장을 비롯한 청와대 국가안보실 직원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득환 부대변인을 비롯한 외교부 직원들, 그리고 통일부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외교적 소통과 취재 지원 활동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