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의원단 방한활동

국제부 | 기사입력 2018/05/08 [10:59]

美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의원단 방한활동

국제부 | 입력 : 2018/05/08 [10:59]
 

 

 

강경화 외교장관은 4.30() 방한 중인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의원단을 접견하고, 4.27 남북 정상회담 주요 성과와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와 전망을 공유하였다.

 

강 장관은 4.27 회담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의 길을 여는 확고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하고, 특히 양 정상간 완전한 비핵화의지를 명문화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의원들은 한국 정부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도적인 노력을 통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이룬데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하고, 과거 대북 협상 경험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으나 전반적인 상황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강 장관은 한반도 정세의 획기적 전환기에 한국 연구에 특화된 친한 의원들의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이 미 의회내 결성되어 첫 방한으로까지 이어진데 대해 만족감을 표하고, 향후 미 의회에서 코리아스터디그룹이 중심이 되어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은 물론, 한미 관계 전반의 지속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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