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올 최대 히트사이트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는 1인 인터넷방송 아프리카에 독특한 취미의 '본좌'가 등장해 화제다. 이른바 '외국인 낚기 화상채팅 생중계'로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디 '김태공(20대 남성)'이 그 주인공. 여자인줄 알고 채팅하다 낚인 외국인이 숫하다. '넘버원콘솔 김태공'(http://afreeca.com/kkhworld)은 생중계 때마다 7천명 이상이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장남자 김태공 '외국 속물' 낚아 화제 이름은 '김태공'. 일과는 PC앞에서 여장을 한채 외국 남성들을 상대로 화상채팅하다 입고있는 옷을 하나 둘 벗다가 상체를 모두 벗고 아령을 들고 상대를 조롱하는 것. 1인매체 '아프리카'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 황당하거나 놀란 표정을 짓는 외국인들을 캡쳐해 본인이 운영하는 게시판 메인 화면에 걸어둔다. 마치 낚시질하다 걸린 물고기들을 차례로 사진찍어 자기집에 걸듯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