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구속시키려던 MB집 오니 감회 새롭다"

안민석 의원 "MB가 포토라인에 서고 큰집 가는날 국민 환호성 지를"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1/03 [10:49]

"날 구속시키려던 MB집 오니 감회 새롭다"

안민석 의원 "MB가 포토라인에 서고 큰집 가는날 국민 환호성 지를"

김은경 기자 | 입력 : 2017/11/03 [10:49]

”이명박 구속 촉구 단식 농성 9일째인 2일 오후 5시 강남 논현동 학동역 농성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응원차 방문을 했다. 정치인으로는 정봉주, 정청래 전 의원에 이에 세번째 방문이다.

 

 

농성장을 방문한 안민석 의원에게 단식 농성중인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박근혜 최순실 재산 추적과 이명박 수사가 왜 이리 더디냐는 잘문에 "정치인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안 의원은 농성중인 쥐를 잡자 특공대에게 "여러분의 이러한 노력으로 이명박 구속이 멀지 않았다"고 응원에 말을 전하고 200m 인근에 있는 이명박 집으로 향했다.

 

▲ 쥐를 잡자 특공대와 함께 이명박 집으로 가는 안민석 의원     © 서울의소리

 

이명박집 대문에서 선 안 의원은 "세상이 바뀌고 MB 집앞에서 이런 멘트를 할 이런 날이 왔다. MB가 저를 두번정도 구속 하려 했는데 살아 남았다"며 "다스에 대한 대답을 아직 하지 않고 있는데 다스때문에 포토라인에 설날을 국민과 함께 학수고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더 큰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어제의 범죄를 벌을 할려고 하는 것이다"며 "어제의 범죄를 단죄 하는 것, 거기에는 모든 사람이 예외일 수 없고 법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MB가 포토라인에 서고 큰집에 가는 그날 우리 국민들이 다시 환성을 지를 수 있는 그날을 국민들과 함께 고대 하겠다"고 말했다

 

▲     © 김은경 기자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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