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i는 체리필터가 참여하여 직접 부른 게임 '원더킹'의 주제곡'Orange Road'와 게임'지그재그'의 주제곡'Rolling Heart'를 담은 새앨범을 8월 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게임 원더킹(www.wonderking.co.kr)은 류엔소프트가 개발하고 SBSi가 퍼블리싱하는 무한미션 RPG게임이며, 게임 지그재그(www.zigzagbowling.co.kr)는 위플라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SBSi가 서비스하는 신규 온라인 캐주얼 볼링게임이다.
 
'낭만고양이', '오리날다' 등으로 친숙한 인기밴드 체리필터가 직접 부른 게임 지그재그 주제곡 '롤링하트'는 체리필터다운 신나는 펑크 넘버로, 록 사운드에 8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더해져 듣기 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곡이다.
 

▲ 온라인게임 원더킹과 지그재그의 OST를 담은 새앨범으로 컴백한 체리필터.     © 보아돌이

일상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펼쳐나가라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어버전으로도 만들어져 원곡과는 또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
 
이 곡은 7월 23일에 디지털 싱글로 먼저 선보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체리필터' 라는 평가를 받으며 벌써부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게임 지그재그 홈페이지(www.zigzagbowling.co.kr)에 접속하면 프로모션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주제곡인 체리필터의 롤링하트가 적절하게 믹스되어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듯 하다.
 

▲ 온라인게임 원더킹.     © 보아돌이

이어, 25일에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오렌지 로드는 체리필터만의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면서도 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하고 시원한 모던락 넘버. 여성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창법과 생동감 넘치는 가사가 어우러져 그들만의 색채를 보여주나, 기존의 곡들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있는 편곡과 멜로디가 신선한 느낌을 안겨준다.
 
또한 전형적인 락앤롤 리듬을 차용, 흥겨움이 한층 더 강조된 구성도 눈에 띈다. 늘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골치 아픈 일상은 잠시 잊고, 환한 오렌지 길을 따라 함께 떠나 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어 버전으로도 만들어져 앨범에 수록되었다. 이 곡은 새롭게 버전업된 게임 원더킹의 주제곡으로 불리게 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SBSi 게임사업팀 김영석 팀장은 "이번 체리필터의 새앨범은 처음 기획 단계부터 게임 '원더킹'과 '지그재그'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곡들"이라며, "가수가 컴백하여 타이틀곡을 게임OST로 활동하는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온라인게임 지그재그.     © 보아돌이

이번 앨범은 정확하게 넘버링이 된 5000장 한정판이라는 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체리필터의 음반을 소장하고픈 팬이라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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