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30만 달러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열배나 더 비싼 시리아 전투기들을 격납고 지붕의 흙과 콘크리트를 모두 뚫고 들어가 박살내버렸다. 59발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여 정비 대기중인 시리아 공군 전투기를 완전히 파괴하였으며 유류저장탱크, 판찌르 대공방어차량 등도 파괴하였다. 6시의 미그23과 기종미상의 9대의 전투기 등 총 15대의 전투기가 소멸되었다.
미국은 59발이 대부분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발표했지만 러시아는 23발만 명중했고 나머지는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23발이라도 해도 그것이 이렇게 격납고마다 정확하게 타격하여 거둔 성과라면 대단한 전과가 아닐 수 없다.
시리아 공군 입장에서는 미군이 2시간 전에 공습 계획을 러시아에 통보를 해주어 이동이 가능한 정상 전투기들은 모두 대피를 시켰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니 미군은 정찰위성을 통해 목표물을 화면으로 선명하게 보아가며 정확하게 미사일을 하나하나의 폭표물에 명중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강력한 무기를 가진 미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적수가 바로 북이다. 북은 미군의 이런 순항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다중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백KM 밖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번개계열 대공 미사일과 중거리, 단거리, 대공미사일과 사람이 손으로 들고 쏘는 맨패즈 휴대용 대공 미사일 등이 그것이다.
특히 북은 미군 순항미사일의 전자유도 성능 자체를 마비시키고 역조종을 하여 오히려 미군 스스로 자신의 뒷통수를 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전파교란장비를 개발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물론 이런 다중 방어망으로 동시에 벌때처럼 순항미사일 달려들 경우 다 요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북에서도 선제타격은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전쟁을 피치 못할 상황이면 선제타격으로 상대의 이런 무기쳬를 먼저 파괴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한반도의 전쟁은 미국이건 북이건 어느 일방의 불의의 선제타격을 시작될 것임은 이번 시리아 공군기지 피습사건에서도 알수 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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