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503번)가 독방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법의 집행은 만민이 평등해야 하는데 서울구치소 측이 503번에 대해 남다른 극진한 예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31일 채널A 뉴스는 서울구치소가 수감자 신분이 된 503번을 위해 독방을 개조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울 구치소는 이곳에 503번만을 위한 샤워 시설을 설치하고, 수감자 감시용 CCTV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별히 독방 바로 옆에 책상이 놓인 503번만을 위한 접견실을 별도로 마련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혹시 모를 위해 방지 등을 위해 3~4명의 교도관을 503번의 독방 주변에 배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 일반 수감자들은 1주일에 1번,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공동 샤워실에서 다 함께 목욕을 하며, 매일 한정된 온수를 제공 받아 세수, 빨래 등을 해결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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