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수당 '50만원 6개월지원'

이경 | 기사입력 2016/12/28 [10:48]

서울 청년수당 '50만원 6개월지원'

이경 | 입력 : 2016/1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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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결정으로 집행 중지된 청년수당 사업을 내년 확대해 재추진한다. 임대료가 저렴한 청년 주택과 청년 뉴딜일자리 공급도 크게 늘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청년지원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매달 50만원 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주는 서울시 청년수당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에 정부와의 갈등으로 지급이 중단됐던 청년수당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예산 150억 원을 투입해서 올해 3000명이었던 대상자를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음 달에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서 고소득 가구의 자녀가 선정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으로 청년 관련 정책을 위해서 올 해의 2배인 18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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