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다룬 영화 '자백' 스토리펀딩 성공적

일주일만에 7천여명 참여 1억7천만원 돌파, 간첩조작사건 다큐...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6/22 [10:08]

국정원 다룬 영화 '자백' 스토리펀딩 성공적

일주일만에 7천여명 참여 1억7천만원 돌파, 간첩조작사건 다큐...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6/06/22 [10:08]
국가정보원의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감독 : 최승호 / 제작 :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이 크라우드 펀딩 시작 1주일 만에 1억 7천만 원을 달성했다.
 
실제 영화 <자백>은 20일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7,366명의 후원인이 펀딩에 참여, 1억 7206만 원을 달성했다. 1주일 만에 목표액인 2억의 86%를 달성한 것.
 
이는<자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또 국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나아가 국정원 개혁이 얼마나 필요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국가권력의 심장부 국정원을 겨냥한 3년간의 추적물이자 ‘액션 저널리즘’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 <자>’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에 선사하는 ‘다큐멘터리상’과 아시아 영화평론가들이 주는 ‘NETPAC’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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