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총선, 야권 후보 출마자 없을 수도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5/12/04 [10:22]

통영고성 총선, 야권 후보 출마자 없을 수도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5/12/04 [10:22]

내년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영.고성 지역은 어쩌면 야권 후보가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3일(목) 오후 2시, 선관위 건물 1층 회의실에서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새누리당 소속의 여권 후보자 4명과 관련 있는 선거 관계자들만이 나와서 설명회를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여권 후보자들의 리그였습니다.
 
그들은 잘 아시다시피 새누리당 소속 이군현 현 국회의원을 비롯,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1차관, 3선 경력의 이학렬 전 고성군수, 그리고 강석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등 4명입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관위 직원의 자세한 안내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는 과정과 선거운동 방법, 선거자금 집행, 그리고 선거 운동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12월15일부터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이들의 전과 유뮤 조회와 학력 등을 조회해서 찾아 볼 수 있게 됩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게 되면 사실상 선거운동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야권 후보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선거 분위기에서 여권 후보로 여겨지는 이들 4파전의 양상이 더욱 흥미진진 해 질 전망입니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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