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최종석 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 생활범죄수사팀은 자전거 거래사이트에 판매 게시글을 올린 후 구매희망자가 나타나면 그 자전거만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134회에 걸쳐 자전거를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구속하였다.

▲ 압수품     © 최종석 기자

 
최근 자전거 동호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고가형 자전거의 수요가 팽창함에 따라,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박某씨와 이某씨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러한 고가의 자전거만을 전문적으로 훔치고 이를 중고나라 등에 판매하기로 계획했다.

▲ 압수품     © 최종석 기자

 
중소형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훔칠 자전거의 위치를 파악, 사진을 찍어 중고나라 등 자전거 거래사이트에 올린 후 구매희망자가 나타나면 그 자전거를 훔치는 방법으로,

박某씨와 이某씨는 ’13년 초순부터 최근까지 총 134회에 걸쳐, 자전거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른 후 자전거를 훔쳤다.

피해액은 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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