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에 대한 전매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국내 민간자본으로는 처음으로 담배 제조 및 허가를 받은 신생 우리담배㈜가 프로야구 ‘제8구단’ 창단을 준비 중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사와 2010년까지 3년간 총 300억을 후원하는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이 실제 실행되면 구단 이름과 유니폼, 모자 등 각종 홍보물에 광고권을 행사하게 되면서 사실상 담배회사 광고가 프로야구 시장에 전면적으로 실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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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NGO대학원에서 NGO정책관리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문화일보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고, 시민의신문에서 기자 교육을 받은 후 한겨레전문필진, 동아일보e포터, 중앙일보 사이버칼럼니스트, 한국일보 디지털특파원, 보도통신사 뉴스와이어의 전문칼럼위원등으로 필력을 펼쳤다. 참여정부 시절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변호감독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삼청교육피해자보상심의위원등 다양한 민간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사회비평칼럼집 "NGO시선"과 2019년 "일본의 학교는 어떻게 지역과 협력할까"를 출간했고 오마이뉴스 등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서 NGO와 청소년분야 평론가로 글을 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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