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지난 주말 개봉 3주 만에 <명량>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명량>에 흥행 돌풍에 가려져 있었지만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대작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번 주는 외화들이 흥행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예매율 19.7%로 개봉 4주만에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예매율 18.8%를 기록하며 5주만에 2위로 내려왔다.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 터틀>은 예매율 14.5%로 3위에 올랐다. <닌자 터틀>은 추억의 히어로 ‘닌자 거북이’를 실사로 구현한 유쾌한 액션영화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은 예매율 4.8%로 4위를 차지했고, 베스트셀러 원작의 감성 멜로 <안녕, 헤이즐>은 예매율 4.6%로 5위를 기록했다. 액션 영화 <익스펜더블3>는 예매율 3.9%로 6위에 자리잡았다.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 인터넷저널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4.08.28~2014.09.03)> 1. 해적:바다로 간 산적 2. 명량 3. 닌자 터틀 4. 비긴 어게인 5. 안녕, 헤이즐 6. 익스펜더블3 7. 해무 8. 인투 더 스톰 9. 오드 토마스 10. 브릭맨션

 

△다음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최승현, 신세경 주연의 <타짜-신의 손>이 개봉한다. <타짜>의 속편으로 주연을 비롯해김윤석,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등 조연들의 개성을 살아있는 유쾌한 도박 활극이다. 이 밖에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감동적인 드라마 <두근두근 내 인생>과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주연의 액션영화 <루시>가 개봉할 예정이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