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내가 먼저 추성훈에 반해 소개팅

김경화/I선데이뉴스 | 기사입력 2014/03/22 [01:13]

야노시호, 내가 먼저 추성훈에 반해 소개팅

김경화/I선데이뉴스 | 입력 : 2014/03/22 [01:13]
 
▲ 야노시호    © 인스타일
 
20년 경력의 모델 야노시호 국내 첫 화보가 화제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로 등장하는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그녀가 국내 패션지의 화보 촬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야노시호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 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묻자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었다.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추성훈씨는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주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고 말하며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를 물으니, 그녀는 “너무나 많다. 김남주씨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되었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추성훈 야노시호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