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탈퇴 공식화?

팬카페에 "올 7월 아이티에 가 5년간 지내기로 했다" 글 올려...

김경화/I선데이뉴스 | 기사입력 2014/03/22 [01:52]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탈퇴 공식화?

팬카페에 "올 7월 아이티에 가 5년간 지내기로 했다" 글 올려...

김경화/I선데이뉴스 | 입력 : 2014/03/22 [01:52]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아이티로 5년간 봉사 활동을 떠날 계획이다.

지난 18일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우리 부부는 올해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 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어 선예는 "지난 7년간 원더걸스로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국내외를 오가며 제가 감히 겪을 수 없을 만한 놀라운 경험들을 했습니다. 죽어가는 아이티의 사람들을 보며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착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선예는 "이런 결정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준 원더걸스 멤버들, 회사 식구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아직까지 속상해하시는 분들께는 앞으로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이해를 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럴 거면 재계약은 왜 한 걸까", "자신의 삶을 굉장히 열심히 사는듯", "자기만 생각하나?"멤버들의 격려 덕분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선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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