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눈이 부셔서 지치도록 울고 싶은 서러운 가을 하늘 올려다 보셨는지요?
아무런 주저 없이, 가을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 흔적하나 남기지 않고 그렇게 사라져 버리고 싶은 충동에 더는 견딜 수 없어 가을 햇살 쐬며 산책시 만난, 가을꽃들이에요. 마음 밖에서 서성이던 가을이 어느덧 마음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나래짓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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