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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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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건)
박스형
요약형
“망각 속에 드러눕는 일만 남겠지”
녹색뉴딜이라는 미명하에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의 토목사업은 원전사업과 함께 반환경, 반녹색 정책의 정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난개발 광풍을 몰고 오겠다...
2009.06.09 19:07
정미경
원자력 카오스 범벅과 세기적 기만
이명박 정부가 핵 산업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내세우는 저의는 더욱더 밀착된 친제국주의 정책으로 돌아가겠다는 공식적인 선언이 됩니다. 녹색성장의 열쇠...
2009.05.31 15:51
정미경
음습하고 기괴한 개발주의 연막작전
이와 같이 녹색사회의 패러다임은 산업사회의 그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렇다고 산업사회를 부정하고 무력으로 그것을 뒤집으려고도 하지 않아요. 부정과 폭력은 녹...
2009.05.22 16:22
정미경
섟삭잖은 절망과 위장 녹색패러다임
임기가 끝나면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는 말까지 할 정도까지 되어버렸으니, 이 전대미문의 폭언으로 볼 때 앞으로 무슨 말을 할지가 자못 궁금할 뿐입니다. 오죽했으...
2009.05.20 00:52
정미경
검단산 이화·도화 향기 바람에 날리고
엊그제 마을 뒷산인 검단산에 오르다, 그만 발목이 잡히고야 말았습니다. 이화(梨花), 도화(桃花) 한창인 무릉도원에서 바로 신선이 되어버렸다는!^^ 만발한 배꽃, ...
2009.05.02 10:21
정미경
[사진] 구절초꽃 피면 가을 오고요
절정의 언덕에 처연하게 무리지어 피어있는 구절초꽃! 지극히 토속적이되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꽃, 햐얀 기다림인지, 분홍빛 웃음인지... 어느 시인은 구절초꽃 피...
2008.10.14 10:45
정미경
상념의 바다 한가운데 껴묻힌 원시땅
벼랑 끝에 매달린 이끼위에 내려앉은 이슬마저도 별을 품고 있을 터. 노루의 눈망울에 맺혀있는 별조차 한 가족이지요. 백록담 얕은 물에 담겨진 별무리 또한 마찬가지...
2008.09.18 10:44
정미경
[사진] 슬픈 며느리 넋으로 피어난...
남한산성의 ‘꽃며느리밥풀‘, 이 꽃 의 사연은 아시겠지만 너무 슬퍼요. 시어머니의 구박을 받으며, 밥알을 씹다 죽은 며느리의 무덤가에 피어난 꽃이라는 구슬픈...
2008.08.27 10:38
정미경
격정과 고요로 출렁이는 남단 화산섬
칼을 벼리며 세계정복을 위하여 기마주둔지로 탈바꿈시켰던 그 옛날 몽골 지배하의 제주도. 왕권에 시비를 거는 자들을 고립무원으로 내몰았던 정치 유배지로서의 제...
2008.08.19 14:14
정미경
"시린 그 산처럼, 남도의 지리산처럼"
한 번도 같아본 적이 없는 마루금의 파도는 다른 은하를 향한 그리움의 춤사위입니다. 밤조차 한 번도 같아 본 적이 없는 별들의 고향입니다. ...
2008.06.23 09:06
정미경
앵두가 익어가는 6월, 여름의 시작
여름의 시작 6월, 초록잎에 새빨간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 열정을 뽐내고 있어요. 앵두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
2008.06.04 23:30
정미경
자본의 반격과 하방연대 새로운 전선
가이아의 젖줄로서 오늘도 그렇게 흘러갑니다. 여기에 막무가내로 덤벼들어 땅장사를 하려드는 저 잔악한 토건세력들의 무쇠행렬을 두고만 볼 수 없는 것은 이것이 숲...
2008.05.28 10:15
정미경
[포토] 싱그러운 경안천의 봄!
도무지 몸둘바 모를 안타까운 계절의 시원, 5월! 한강의 지류인 경안천에도 싱그러운 초록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하중도의 버드나무도 연둣빛에서 초록빛으...
2008.05.12 02:47
정미경
피고지는 그리움, 번지는 연초록 멍울
초록빛 축제의 전야가 짧은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찬란한 고독은 초록 속으로 스멀스멀 묻혀 들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의 숲에 가면 나 또한 그대가 괜스...
2008.04.30 10:38
정미경
"진달래화전, 봄을 맛보세요"
봄이 지기 전에 동네 뒷동산에서 진달래 꽃잎 몇 장 따다 찹쌀가루 익반죽해 진달래화전을 부쳐보았어요. 눈으로 먹는 맛도 쏠쏠하지요. 봄을 가득히 음미하시면...
2008.04.14 10:14
정미경
꽃으로 핀다는 건 타자를 향한 그리움
내 마음에 꼭 맞는 남성. 지적성감대가 들어맞고 영적성감대가 들어맞는 그런 남성중에 오직 한 사람, 그 사람이 내게 다가오고 있어요. 놓치지 않고 꼭꼭 숨겨둔 허니...
2008.03.30 13:23
정미경
[포토] 봄숲, 노루귀의 함성을 듣다
봄숲, 양지바른 산기슭에 올망졸망 갸날프게 피어난 노루귀의 함성이 들립니다. 뽀송뽀송 솜털을 단 채, 봄햇살과 봄바람의 조우로 살랑살랑 흔들리며 핀 노루귀는...
2008.03.24 00:09
정미경
어머니 냄새가 배어있는 대지의 속살
방석식물들을 봄나물이라고 부르지 마셔요. 그것은 경외하는 어머니 당신의 살점입니다. 봄이 오기에 쑥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쑥이 자라기에 봄이 오는 것입니다. 봄...
2008.03.18 10:15
정미경
겨울을 향한 부끄러운 봄날의 회환
봄날의 여식(女息)은 그래서 아버지의 얼굴을 모르는 유복녀일 수밖에 없습니다. 객(客)처럼 왔다가 객처럼 사라져가는 우리 아버지. 새벽 찬이슬로 찾아왔다가 강가의...
2008.03.03 10:14
정미경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의 순례행
벌판의 ‘온생명’을 깔아뭉개 강을 단하나의 기능, 부력의 기능으로 환치시키겠다는 전대미문의 토건개발세력들이 덤벼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몰살시키려...
2008.02.21 17:00
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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