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희망 알바급여, 시급 5204원

[설문] 포털 알바몬 등록이력서 분석, 2011년 최저시급 4320원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0/12/15 [17:43]

대학생 희망 알바급여, 시급 5204원

[설문] 포털 알바몬 등록이력서 분석, 2011년 최저시급 4320원

인터넷저널 | 입력 : 2010/12/15 [17:43]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아르바이트 시장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하는 일과 위치만큼 급여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급여는 얼마일까? (2010년 최저임금 시급 4,110원, 2011년 최저임금 4,320원)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평균급여로 시급은 5,204원, 월급은 1,299,751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신규 이력서 중에서 희망 급여를 기재한 3,092건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은 급여 계산 방식으로 시급 계산법(51.0%)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월급(39.8%), 일급(7.3%), 주급(1.6%), 건당 계산(0.3%)순으로 나타났다.

급여 계산 방식별로 평균 희망급여는 시급 5,204원, 일급 60,278원, 주급 258,954원, 월급 1,299,751원, 건당 13,222원으로 조사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급의 경우 ▲5,000~6,000원(39.9%%), ▲4,500~5,000원(34.1%), ▲4,110~4,500원(17.6%), ▲6,000~7,000원(4.1%), ▲만원이상(2.7%), 일급의 경우 ▲5~6만원(49.3%), ▲4~5만원(16.9%), ▲6~7만원(13.8%), ▲7~8만원(11.1%), 주급의 경우 ▲30만원 이상(37.5%), ▲10~15만원(18.8%), ▲20~25만원(18.8%), ▲15~20만원(12.5%), ▲25~30만원(10.4%), 월급의 경우 ▲100~150만원(59.8%), ▲150~200만원(27.5%), ▲200만원 이상(4.7%), ▲50만원 미만(3.9%), ▲90~100만원(1.8%)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규 이력서를 등록할 때 추후협의로 표시하거나 희망급여를 기입하지 않은 이력서가 35,844건으로 전체 대학생 신규 이력서의 92.1%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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