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수 전완준)에는 산세 좋고 역사의 숨결이 담겨있는 백아산 자연 휴양림과 한천 자연휴양림 일대가 잘 조성되어 일년 내내 이곳을 찾는 산림 휴양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가을의  백아산 전경     © 화순투데이

백아산 자연휴양림의 등산로는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가족단위의 산행코스로 제격이어 능선 따라 이어진 등산로변 곳곳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정상부근 마당바위에 오르면 정복의 짜릿함은 물론 사방이 탁트여 있어 지리산, 무등산, 백운산, 모후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빨치산의 사령부가 있었다는 동화 석굴 경관도 뛰어나다.

한천 자연휴양림은 지방도 822호선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해방601m의 천운산은 숲이 울창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산 정상에 올라서면 화순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조망이 아름다운곳이다

 

▲한천휴양림  입구     © 화순투데이

한천자연휴양림은 입구부터 단풍나무가 터널을 형성해서 드라이브 코스보다는 걷기에 더욱 좋은 길로 4km 가량의 단풍 길이 이어져 있어

오색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광이 특히 장관이다.

이번 주말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니 깊어가는 가을 정취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만끽하세요.
 
 

▲한천휴양림2     © 화순투데이 ▲한천휴양림3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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