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조선일보'의 사기행각에 넌덜머리

"문화 절독" 변명... 청와대의 참을 수 없는 천박성에 놀라

양문석 기자 | 기사입력 2006/11/15 [11:33]

'유사조선일보'의 사기행각에 넌덜머리

"문화 절독" 변명... 청와대의 참을 수 없는 천박성에 놀라

양문석 기자 | 입력 : 2006/11/15 [11:33]
문화일보가 난데없이 언론연대에 전화를 했다. 기자가 이름을 대며 청와대의 '강안남자'에 대한 언론연대 공식입장이 뭐냐고 묻는다. 한 마디 해 줄까 하다가, 이마저 정쟁의 불쏘시개로 이용하는 문화일보가 '미워서' 담당자가 없다며 전화를 끊었다.

종종 조선 중앙 동아 문화일보 소위 '조중동문'이 언론연대를 자기들의 지면에 인용한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매도할 때 포함되는 단체 이㎱막? 그 외 언론의 보도태도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회나 집회에는 코배기도 안 보여준다. 그런데 시민단체 이름이 문화일보의 '억울함'을 가장한 판촉에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전화를 끊었다.

강안남자와 청와대

하지만 말하지 않고 넘어가기에는 청와대의 천박함이 도를 넘었다. 청와대 여직원의 성적 수치심 운운하며 '강안남자'를 시비 걸며 절독을 한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조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예 더 이상 조중동문의 저널리즘 일탈 행위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으니 이들 신문을 절독하겠다고 했다면 '언론개혁'의 관점에서도 '사회정화'의 관점에서도 칭찬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유치찬란하게 '강안남자'와 '청와대 여직원의 성적 수치심'을 이유로 절독하니 호떡집에 불 난 것처럼 조중동문이 호들갑을 떠는 것이다. 가장 호들갑스러운 조선일보의 문화일보 두둔행위와 청와대를 문화일보 판촉사원으로 '임명'해 주는 기사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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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www.ngotimes.net/news_read.aspx?ano=41213&npage=1&stext=%ubb38%ud654%uc77c%ubcf4&main=y&peri=a
[시민의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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