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지, 2011년 김정일 사망 예견

서방세계 잘아는 김정은 미국과 수교하고 개방화로 갈 것 전망

통일교육신문 | 기사입력 2010/09/14 [09:05]

포브스지, 2011년 김정일 사망 예견

서방세계 잘아는 김정은 미국과 수교하고 개방화로 갈 것 전망

통일교육신문 | 입력 : 2010/09/14 [09:05]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문제는 몇해전부터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 방문에서 다리를 끌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언제까지 통치자로서 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9월 13일자로 향후 10년간 나타날 수 있는 세계적인 뉴스를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70세가 되는 2011년,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이한 것은 김정일 이후 들어서는 김정은이 미국과의 수교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김정은은 알려진바와 같이 스위스에서 공부하여, 영어에 능통하며 서방세계에 대해서도 분위기를 아는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점에서 포브스지의 보도내용은 향후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중심한 국제정세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즉, 북한은 과거 김일성, 김정일 통치자의 통치패턴에서 벗어나 점차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개방화의 길을 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북-미수교는 결국, 북-중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북한은 과거 소련과 중공 사이에서 소위 자주노선을 앞세워 등거리외교를 했듯이 향후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서 북한은 다시 등거리외교를 펼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과정에서 최근 거론되는 제2 경제특구가 남포지역으로 추진될 경우 남북한의 경제협력은 가속화되고, 이 경우 민간기업의 경제협력이 확대될 경우 자연스럽게 상호의존도를 높아짐으로써 국가통합을 유도될 가능성이 있다.
 
포브스지의 예측이 적중할 경우 그 영향력과 예측력은 다시한번 세계적인 뉴스로 회자될 가능성이 있다.
 
기사: 통일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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