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주권 빠진 ‘방송통신융합’ 좌시않겠다”

공대위 기자회견... 당국의 밀실논의 즉각중단 촉구

임순혜 | 기사입력 2006/11/15 [11:01]

“시청자주권 빠진 ‘방송통신융합’ 좌시않겠다”

공대위 기자회견... 당국의 밀실논의 즉각중단 촉구

임순혜 | 입력 : 2006/11/15 [11:01]
방송통신융합 밀실논의 규탄을 위한 시민사회·언론단체기자회견이 '시청자주권을 위한 방송통신융합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10월 24일 오전 1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들은 청와대 직속 기구로 설치되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7월 28일 발족하고 8월 18일 첫 회의를 가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의 논의 과정을 3개월간 지켜 본 결과, 회의 내용이 전혀 공개되지 않고 밀실에서 각 부처 이기주의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기 때문에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미국의 통신 압력에 의해 방송통신융합이라는 말로 개방을 하려한다"면서 " '방통융합추진위'의 논의에 시청자는 보이지 않는다. 시청자가 없는 논의는 받아드릴 수 없다"고 선언했다.
 
또한 김 공동대표는 "방송은 방송이고 통신은 통신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방송과 통신을 합해서 논의를 하고 있고 밀실야합으로 하고 있는 추진위의 논의는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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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17546&section=section5&wdate={등록일}
[대자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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