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과 국정 쇄신 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으로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등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에 대해 입장을 설명하며 유감 표명과 함께 민심을 더욱 경청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치권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여부도 언급할지 주목된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며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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