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축하파티' 박덕흠 의원에 한동훈 비대위장 "공개적 엄중 경고"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3/13 [10:00]

'당선 축하파티' 박덕흠 의원에 한동훈 비대위장 "공개적 엄중 경고"

장서연 | 입력 : 2024/03/13 [10:00]

                             박덕흠(왼쪽 가운데) 의원이 지난 2월27일 충북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축하연에 참석해

                                       '당선 축하 케이크'에 초를 꽂고 있다. 동양일보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전 당선 축하파티를 벌인 현역 의원을 향해 "공개적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그런 행태를 보이면 절대로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기 있는 모두가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절실히 뛰고 있다"며 "그런데 그런 문제는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길을 꺾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공천을 받은 박덕흠 3선 의원은 지난달 27일, 지지자들과 함께 4선 당선을 가정한 축하 파티를 열어 비판을 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 도배방지 이미지